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새누리당 지지층 68% 찬성"

입력 2015-10-17 10:54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8·25 남북합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에서는 16일 10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3%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8·25 남북합의가 있었던 8월 4주차(49%) 이후 최저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44%였다. 부정평가는 8월 4주차(44%) 이후 가장 높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의 주요 원인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 공식 발표”라며 “부정평가 이유에서 14%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이 늘어난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독선·독단적’ 등도 교과서 국정화와 무관치 않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정부가 행정예고를 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대한 국민 찬반 여론은 팽팽했다.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각각 42%로 동일했고 16%는 입장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68% 반대 18%)에서는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찬성 24% 반대 65%)과 정의당 지지층(찬성 16% 반대 84%) 무盈?찬성 26% 반대 49%)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충격이다"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찬성이 많네"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새누리당 대단하다"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새누리당 지지층 참"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안타깝네요"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화난다 정말"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제대로 한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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