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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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저항으로 인한 시간 오차를 최소화하는 자이로랩(Gyrolab)이라는 이름의 자체 개발 부품이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일반 기계식 시계는 초침이 물 흐르듯 연속적으로 돌지만 이 제품은 디지털 시계처럼 1초 단위로 툭툭 점프하면서 도는 게 특징이다. 시간을 조정할 때 분침은 놔두고 시침만 돌릴 수 있어 해외 출장길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오피직 유니버설 타임’은 다이얼(시계판) 위에 정밀하게 새겨진 세계지도가 시선을 잡아끈다. 베젤(테두리)을 따라 24개 표준시간대가 표시돼 있는데, 시간을 한 번만 제대로 맞춰 놓으면 이를 통해 주요 도시의 현지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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