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이 큰 라면이 좋은 질의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고급화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짜왕'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고, 기술 경쟁력 감안시 앞으로도 농심이 또 다른 히트 제품을 만들 개연성이 크다"고 말했다.
가장 비중이 크며 부가가치가 높은 라면의 매출 회복은 수익성도 높일 것이라 판단이다. 농심의 올해 영업이익은 라면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대비 43.5%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와 58.5% 증가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4% 웃돌 것"이라며 "짜왕의 월간 판매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유지된 것으로 보이고, 경쟁사는 대응 제품을 내놓지 못해 농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60.9%에서 63.0%까지 올라섰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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