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중국 경제지표 경계감에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2030선에 턱걸이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며 680선을 지켰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은 참가자들 중 나홀로 수익을 개선하며 손실 규모를 줄였다.
한 차장은 기존 보유중인 상아프론테크(2.31%)가 상승한 가운데 이날 신규 추가한 엘앤에프(1.9%)도 오르면서 1.27%의 수익을 냈다. 이에 전날 22.81%까지 떨어졌던 누적손실률은 21.83%로 축소되며 한숨을 돌렸다.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과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는 1%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신 지점장은 보유 종목인 메디톡스(-1.08%)가 하락하면서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이상네트웍스(7.33%)가 급등한 덕에 추가 손실을 막았고, 국보디자인을 모두 정리하는 과정에선 580만원 가량 이득을 봤다. 누적 수익률은 33.68%에서 33.38%로 소폭 떨어졌다.
이 대리는 이날 별다른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보유 종목이 엇갈리면서 손실을 입었다. 전체 6개 종목 중 대우건설(2.92%)과 GKL(1.07%)은 상승한 반면 KG이니시스(-2.71%)와 에스엠(-0.12%), 유니테스트(-1.36%), CJE&M(-1.08%)은 모두 하락했다. 이에 누적손실률은 6.24%에서 6.51%로 소폭 늘어났다.
다른 참가자들은 1~2%대의 손실을 입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과 안재홍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각각 1.24%, 1.72%의 손실을 봤다. 임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13.35%로 떨어졌고 안 차장은 누적손실률은 15.24%로 확대됐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과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도 보유 종목이 하락하면서 각각 2.06%, 2.36% 손해를 봤다. 김 팀장은 큐브스(-3.32%)가 떨어지며 누적손실률을 17.65%로 확대했고 박 이사는 현대EP(-1.47%)가 발목을 잡으면서 누적수익률이 2.25%로 축소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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