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이상형 언급 "외모적인 것보다 평생 친구처럼 살고 싶다"

입력 2015-10-20 21:15  


‘신과 함께’ 하정우

웹툰 원작의 영화 ‘신과 함께’에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암살’을 관람한 후, 하정우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하정우와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촬영하고 운동하고 지냅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하정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외모적인 이상형은 점점 없어졌는데, 평생을 친구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과 함께’ 하정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과 함께 하정우, 잘생겼어”, “신과 함께 하정우, 믿고 보는 배우”, “신과 함께 하정우, 영화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신과 함께’에서 주인공 저승사자 강림 역으로 등장한다. ‘신과 함께’는 주인공이 죽어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이야기로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시왕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담겨있으며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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