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연말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애플이 오는 23일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판매에 나선다. 세계 1·2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도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관전 포인트는 서비스와 가격이다.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지난 8월 내놓은 갤럭시노트5는 두 달 이상 판매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인기가 힘을 보탰다. 애플은 고가 전략으로 맞선다. 아이폰6S 시리즈(무약정 제품 기준) 가격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작년 아이폰6 시리즈보다 10만원 가까이 올랐다. 스마트폰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애플의 고가 전략이 통할지 관심이다.
삼성 vs 애플
삼성전자는 2011년 5.3인치 크기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패블릿(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전략은 적중했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른 것이 패블릿 덕분이란 분석이 나올 정도다. 패블릿 시장이 커지자 애플은 지난해 뒤늦게 대화면 제품을 내놓았다. “스마트폰은 한 손에 쏙 들어와야 한다”
연말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애플이 오는 23일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판매에 나선다. 세계 1·2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도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관전 포인트는 서비스와 가격이다.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지난 8월 내놓은 갤럭시노트5는 두 달 이상 판매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인기가 힘을 보탰다. 애플은 고가 전략으로 맞선다. 아이폰6S 시리즈(무약정 제품 기준) 가격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작년 아이폰6 시리즈보다 10만원 가까이 올랐다. 스마트폰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애플의 고가 전략이 통할지 관심이다.
삼성 vs 애플
삼성전자는 2011년 5.3인치 크기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패블릿(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전략은 적중했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른 것이 패블릿 덕분이란 분석이 나올 정도다. 패블릿 시장이 커지자 애플은 지난해 뒤늦게 대화면 제품을 내놓았다. “스마트폰은 한 손에 쏙 들어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