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명품' 모바일 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의 성우진을 21일 전격 공개했다. 이계윤, 이지영, 양정화 성우 등 14년 전 원작에서도 맹활약했던 성우들은 물론이고, 이소은, 한신 성우 등.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유명 성우들 역시 [화이트데이] 녹음에 참여했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가 모두 풀 보이스로 녹음되어 한편의 영화와 같은 모습과 '명품'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14년 전 발매된 원작의 경우에는 투니버스 1기 성우들이 참여해서 많은 주목을 받은바 있다. 당시 녹음에 참여한 성우들은 14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업계에서 '실력파'로 인정 받는 유명 성우들이 되었으며, 그만큼 새롭게 리메이크되는 [화이트데이] 에서는 원작 이상의 관록과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한소영 역할을 맡은 이지영 성우는 "14년 만에 다시 이렇게 소영을 맡아 녹음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성아 역할을 맡은 양정화 성우는 "14년 만에 이렇게 다시 성아를 녹음하다니 살아있음에 감사한다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은미 역할을 맡은 이계윤 성우(원작에서는 '이명선' 명의로 참여)는 "원작을 녹음할 때는 담당 캐릭터에 비해 많이 어렸지만, 지금은 비슷한 나이대가 된 만큼 조금 더 연기를 잘하지 않았나 싶다. 정말 즐거웠다"고 녹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설지현 역할을 맡은 이소은 성우는 "주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원작과 다른 성우라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원작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지현이를 무사히 녹음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수위 등의 캐릭터 목소리를 담당한 한신 성우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화이트데이]의 팬이었는데, 그 게임의 리메이크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오는 10월 22일(목요일)에 게임의 정보들을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다. 이 자리에서는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비롯해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일정 등의 주요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쉽지 않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료 발매"라는 도전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전략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01년 PC 패키지용으로 발매된 동명의 원작을 14년 만에 모바일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최상급의 퀄리티를 가진 풀 3D 그래픽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며,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거의 모든 요소들을 파워업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공한 모델"만 반복하며 답습하고 있는 최근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게임성과 참신함으로 쉽지 않은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게임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으로 부활하는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대한 최신 소식과 정보는 게임의 공식 사이트 (http://www.white-day.co.kr)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hiteday2015)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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