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타, 중고교 시범교육 결과 "글쓰기 실력향상에 유익"

입력 2015-10-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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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교육형 플랫폼 논스타는 전라도 익산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남성고등학교 및 원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약 3개월간의 시범 교육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논스타(http://knownstar.com/write)는 논술과 토론, 독서 활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전문가로부터 검증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시범 교육 결과 학생들로 하여금 기존의 과제나 수행평가에 비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과제나 수행평가는 학생들의 의무만 있을 뿐 스스로 그 과제나 평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부족했다. 이에 반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상호간에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다른 과제나 수행평가에 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았다.

또, 기존 글쓰기 과제나 수행평가는 그 결과만을 통보 받기 때문에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으나 논스타를 통한 냅걀【??교사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 평가가 가능하고, 입상자에 대해서는 논술 분야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가 집단의 평가가 뒤따라 신뢰도 문제를 없앴다.

더불어 완성도가 높은 글쓰기 입상자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피드백이나 문화상품권(향후 상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참여 욕구가 높았으며 논스타 글쓰기 활동을 통해 글쓰기(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의 필요성을 느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겨났다.

특히, 남성 고등학교에서는 일반 학생 280명으로 시작했던 논스타 글쓰기 시범 교육 후 토요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논술반 수업을 열어달라는 요구로 이어졌다. 이에 논스타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이 개설됐으며 40명 두 개 학급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

안치황 남성고등학교 교사는 "글쓰기 수업이나 활동은 그 중요성에 비해 교과 진도에 밀려 교육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논스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학생들의 글쓰기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 성과를 얻어 냈다"며 "이런 결과는 논스타 내 초창기 주제부터 현재 주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전반적인 글쓰기 내용을 비교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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