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중국 사업부를 떼어내는 결정에 대해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행동주의 펀드인 코벡스 매니지먼트가 얌 브랜즈 지분 5%를 매입한 뒤 분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얌차이나는 지난해 불량고기 스캔들과 조류독감,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이날 얌브랜즈를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리며 신용등급이 낮춰질 수 있다는 뜻을 비췄다. 현재 얌브랜즈의 신용등급은 투기등급에서 두 단계 위인 ‘BBB’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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