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에너지공단, 활력·소통·도전 조직문화 구축 '100일 계획' 성과 쏟아져

입력 2015-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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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KEA)은 에너지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활력·소통·도전’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기술, 기관, 부서, 관습의 벽을 허무는 창조경영 가치 체계를 확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변종립 이사장은 취임 직후인 2013년 6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별도 조직인 미래전략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연찬회 등 치열한 토론을 통해 조직문화를 재정비하는 ‘KEA 100일 계획’을 수립했다. 100일 계획은 활력, 소통, 도전을 내부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세웠다.

변 이사장은 취임하면서 3대 경영철학을 제시했다. ‘에너지를 다루는 기관에 에너지가 넘쳐야 고객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상·하 간 및 직원 간 소통채널이 활성화돼야 창조적 아이디어가 생긴다’, ‘현실에 안주하는 자세를 버리고 도전하는 미래가 살아남는다’는 철학이다. 이 3대 철학을 전 조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이 100일 계획이다.

100일 계획에는 인사평가 및 승진·전보 방식의 투명성 제고,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 활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KEA 가족소통지인 ‘올소(All笑)’를 발간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이 보내는 주간 ‘연애편지’를 싣기로 했다.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선 보고자와 결재권자가 모여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열린 한방(房)보고’ 시스템을 갖춰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KEA는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등 사업 패러다임 전환 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다양한 성과도 쏟아내고 있다. 올해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를 열었고 자동차 연비센터 착공,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제도(RFS) 전담기관 지정 등 사업 지평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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