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수자원공사, 회의문화 개선으로 효율 극대화…직원 만족도 '최고'

입력 2015-10-22 07:00  

3년 연속 대상



K-water는 ‘4대 강 살리기’ 사업 이후 국민적 정서, 직원들의 피로감 누적 등으로 부정적 조직문화가 확산되자 직원들의 인식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조직 내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부딪쳤다.

이에 K-water는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긍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 조직문화 혁신 전담조직(조직문화사무국)을 꾸려 불필요한 일 근절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그동안 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던 자료 요구를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공식화하고 일원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자료 요구 및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자료 요구 건수가 2014년 월평균 200건에서 올 9월 현재 41건으로 80%나 감소했다.

이어서 직원들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던 회의문화 개선에 착수했다. 조직 내 뿌리 깊게 만연돼 있는 비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회의문화 개선 종합 프로그램인 KAMP(K-water Advanced Meeting Program)를 만들어 효율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MP는 △회의 원칙 개발 △회의 주관자 코칭 △회의관리 시스템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 △회의실 환경 개선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대면보고 위주의 결재 방식을 다양화하고 K-water만의 표준 문서 양식을 만들어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문서의 결재시간 목표를 지난해보다 50% 줄어든 6시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Work Smart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시간 내에 맡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돼 퇴근 뒤 저녁시간을 자기계발이나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해 야근 없이 퇴근하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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