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510/2015102133841_AA.10723938.1.jpg)
K-water는 ‘4대 강 살리기’ 사업 이후 국민적 정서, 직원들의 피로감 누적 등으로 부정적 조직문화가 확산되자 직원들의 인식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조직 내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부딪쳤다.
이에 K-water는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긍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 조직문화 혁신 전담조직(조직문화사무국)을 꾸려 불필요한 일 근절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10/2015102133841_AA.10723925.1.jpg)
이어서 직원들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던 회의문화 개선에 착수했다. 조직 내 뿌리 깊게 만연돼 있는 비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회의문화 개선 종합 프로그램인 KAMP(K-water Advanced Meeting Program)를 만들어 효율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MP는 △회의 원칙 개발 △회의 주관자 코칭 △회의관리 시스템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 △회의실 환경 개선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대면보고 위주의 결재 방식을 다양화하고 K-water만의 표준 문서 양식을 만들어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문서의 결재시간 목표를 지난해보다 50% 줄어든 6시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Work Smart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시간 내에 맡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돼 퇴근 뒤 저녁시간을 자기계발이나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해 야근 없이 퇴근하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