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토지, 분양가 3.3㎡당 60~100만원 수준으로 책정

입력 2015-10-22 07:02  

유망 분양 현장


하이랜드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인 보훈병원역과 인접한 경기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면적은 12만198㎡ 규모다. 496㎡ 이상의 토지를 구입할 때부터 개별 등기를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60만~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이뤄져 먼저 신청하면 더 좋은 입지의 토지를 구매할 수 있다. 서울 둔촌동과 인접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전되면서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분양회사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한 방책 중 하나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며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토지 가치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02)57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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