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밥상>은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주재료로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쇼 프로그램이다.
가수 헨리는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대선배인 이재룡, 윤다훈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귀염둥이 막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는 헨리의 화려한 요리 실력은 두 달간 요리를 배운 두 형님을 긴장시킨다.
헨리가 MC 최은경과 요리연구가 홍신애를 향해 무한한 하트와 윙크를 발사하고 안마를 하는 등 귀여운 애교와 작업 멘트로 여성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자, 윤다훈은 “간편 밥상에 나와서 간편하게 작업하고 있다”며 질투 어린 말을 한다.
헨리의 엉뚱한 면모도 빠질 수 없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를 ‘누나’, 셰프 에드워드 권을 ‘형’이라고 부르며 셰프들의 관심까지 독차지한 헨리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이 요리를 하는 도중 실수를 하자 “정신 차리세요”, “집중하세요”, “잘했어요” 라고 코치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귀여운 예능돌에서 섹시한 요리돌로 변신하는 가수 헨리의 모습은 오늘(10/22) 밤 9시 50분 TV조선 <인스턴트의 재발견! 간편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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