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만 3752가구 공급
면적별 타입별 기준 세우면 유리
3개군으로 구분돼 3곳 청약가능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신도시급으로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모델하우스를 10월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9층에 67개동으로 구성되는 6,725가구를 동시에 공급한다. 순차적으로 분양했던 대단지와 비교된다.
전용면적 44㎡(686가구), 65㎡(150가구), 90㎡(407가구), 97㎡(236가구), 103㎡(24가구) 등의 틈새면적도 선보이지만 전용 59㎡ 1,470가구와 전용 84㎡ 3,752가구가 주력이다.
워낙 대규모 단지여서 6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에서는 1블록 75가구를 제외하고 2~6블록이 청약대상이다. 블록별로는 △2블록 446가구 △3블록 1,449가구 △4블록 710가구 △5블록 2,336가구 △6블록1,78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고객들의 청약편의와 기회를 높이기 위해 블록별 2,000여 가구를 단위로 3개 군으로 나눴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블록이 1군이며 10월29일 1순위 청약이다. 2군은 3,4블록이며 11월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6블록으로 11월4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일도 다를 뿐 만 아니라 당첨자 발표일도 다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홍록희 대림산업 분양팀장은 “블록별로 전용면적별 타입을 골고루 안배했다”면서도 “신도시에 맞먹는 대단지여서 연령별 면적별로 먼저 스스로 기준을 마련하면 상담받기에 편리하고 청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령별
☆20~30대의 신혼부부나 젊은 싱글 직장인=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세대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라이브러리파크와 칠드런파크 등에 가까운 곳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형도서관이 건립되는 라이브러리파크와 피크닉파크, 칠드런파크, 포레스트파크 등 4개의 테마파크로 둘러싸여 있는 5블록(1군청약)이 3040 세대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여기에 시립유치원 및 초등학교도 가까운 4블록(2군 청약)은 어린자녀를 둔 30대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길을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다. 스포츠파크도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0대 갈아타기 이주수요=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40대의 경우 중학교가 단지 내 위치한 3블록의 2군 청약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5블록 다음으로 4인 가구의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많이 분포돼 있고 전용 44~103㎡까지 모든 평형대가 분포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50대 이상 은퇴 수요 및 전원생활=쾌적한 주거환경을 傷鵝?하는 50대 이상의 은퇴 수요자들은 포레스트파크가 가깝고 중심단지와 다소 떨어져 가장 외곽에 지어지는 2블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군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 셈이다.
◆면적별
☆전용 44㎡=3블록과 5블록에만 배치돼 1, 2군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주택형의 경우 소형아파트를 구매해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59㎡=6블록이 있는 3군에 청약하는 것이 당첨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59㎡ 1,470가구 중 47%인 696가구가 6블록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3블록에 전용 59㎡가 많이 나오는 것도 참고하면 된다.
☆전용 84㎡=4인가구가 거주하기 가장 좋은 타입으로 모든 블록에 적용돼 있다. 조용한 전원형 생활을 원한다면 2블록, 어린자녀를 둔 세대라면 4,5,6블록, 성장기 자녀를 둔 세대라면 3블록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용 97㎡=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로 중형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는 추세이다. 넓은 집을 원하고 단지 내 희소가치를 누리고 싶다면 전용 97㎡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6블록(3군 청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모든 방이 전면을 바라보는 판상형을 선호한다면 해당 면적의 A, C, D타입을 선택하면 되고 개방감이 뛰어나고 모든 방이 넓은 것을 선호한다면 타워형인 B, E타입에 청약하면 된다.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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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별 타입별 기준 세우면 유리
3개군으로 구분돼 3곳 청약가능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신도시급으로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모델하우스를 10월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9층에 67개동으로 구성되는 6,725가구를 동시에 공급한다. 순차적으로 분양했던 대단지와 비교된다.
전용면적 44㎡(686가구), 65㎡(150가구), 90㎡(407가구), 97㎡(236가구), 103㎡(24가구) 등의 틈새면적도 선보이지만 전용 59㎡ 1,470가구와 전용 84㎡ 3,752가구가 주력이다.
워낙 대규모 단지여서 6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에서는 1블록 75가구를 제외하고 2~6블록이 청약대상이다. 블록별로는 △2블록 446가구 △3블록 1,449가구 △4블록 710가구 △5블록 2,336가구 △6블록1,78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고객들의 청약편의와 기회를 높이기 위해 블록별 2,000여 가구를 단위로 3개 군으로 나눴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블록이 1군이며 10월29일 1순위 청약이다. 2군은 3,4블록이며 11월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6블록으로 11월4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일도 다를 뿐 만 아니라 당첨자 발표일도 다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홍록희 대림산업 분양팀장은 “블록별로 전용면적별 타입을 골고루 안배했다”면서도 “신도시에 맞먹는 대단지여서 연령별 면적별로 먼저 스스로 기준을 마련하면 상담받기에 편리하고 청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령별 ☆20~30대의 신혼부부나 젊은 싱글 직장인=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세대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라이브러리파크와 칠드런파크 등에 가까운 곳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형도서관이 건립되는 라이브러리파크와 피크닉파크, 칠드런파크, 포레스트파크 등 4개의 테마파크로 둘러싸여 있는 5블록(1군청약)이 3040 세대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여기에 시립유치원 및 초등학교도 가까운 4블록(2군 청약)은 어린자녀를 둔 30대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길을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다. 스포츠파크도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0대 갈아타기 이주수요=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40대의 경우 중학교가 단지 내 위치한 3블록의 2군 청약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5블록 다음으로 4인 가구의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많이 분포돼 있고 전용 44~103㎡까지 모든 평형대가 분포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50대 이상 은퇴 수요 및 전원생활=쾌적한 주거환경을 傷鵝?하는 50대 이상의 은퇴 수요자들은 포레스트파크가 가깝고 중심단지와 다소 떨어져 가장 외곽에 지어지는 2블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군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 셈이다.
◆면적별
☆전용 44㎡=3블록과 5블록에만 배치돼 1, 2군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주택형의 경우 소형아파트를 구매해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59㎡=6블록이 있는 3군에 청약하는 것이 당첨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59㎡ 1,470가구 중 47%인 696가구가 6블록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3블록에 전용 59㎡가 많이 나오는 것도 참고하면 된다.
☆전용 84㎡=4인가구가 거주하기 가장 좋은 타입으로 모든 블록에 적용돼 있다. 조용한 전원형 생활을 원한다면 2블록, 어린자녀를 둔 세대라면 4,5,6블록, 성장기 자녀를 둔 세대라면 3블록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용 97㎡=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로 중형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는 추세이다. 넓은 집을 원하고 단지 내 희소가치를 누리고 싶다면 전용 97㎡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6블록(3군 청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모든 방이 전면을 바라보는 판상형을 선호한다면 해당 면적의 A, C, D타입을 선택하면 되고 개방감이 뛰어나고 모든 방이 넓은 것을 선호한다면 타워형인 B, E타입에 청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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