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16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내놔…'3570만원' 보급형 추가했네

입력 2015-10-22 14:33   수정 2015-10-22 14:33


한국도요타는 2016년형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22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보급형 트림(LE)이 추가된 게 특징. 가격은 3570만원으로 이전보다 몸값을 낮췄다. 고급형 XLE는 3990만원이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00cc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동력을 더해 203마력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17.5km/L(도심 18.0km/L, 고속 16.9km/L)로 개선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5g/km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은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올 4월 프리우스V를 비롯해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추가,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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