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취업자의 임금은 100만∼200만 원이 47만7000명(53.1%), 200만∼300만 원이 30만8000명(34.3%), 300만 원 이상이 7만명(7.8%)으로 나타났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외국인의 월 평균임금은 199만여 원으로 거의 20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1주일간 50시간 이상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가 절반 이상이다.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26만5000명으로 가장 많다. 20∼29세 25만5000명, 40∼49세 18만7000명, 50∼59세 1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외국인 취업자는 경기·인천이 37만2000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만7000명, 부산·울산·경남 11만9000명, 대전·충남·충북은 8만8000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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