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중국창업환경설명회 및 중국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소개하는 세미나, 현지 엑셀러레이터와의 1:1 상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위하여 방한한 중국 엑셀러레이터는 총 8개사로, 중국 최초의 카페 창업플랫폼인 처쿠카페(Cheku Cafe)를 비롯해 48일 만에 시제품 제조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갖춘 스타그릭(STARGEEK), 중국 최대 IT 유통기업 화창그룹이 최근 건립한 화창베이 인터네셔널 메이커 센터(Huaqiang Bei International Maker Center) 등 베이징과 선전에 위치한 유력 엑셀러레이터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베이징과 선전 지역 KOTRA 담당자들도 함께 방한해 현지 창업 환경 및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화창베이 인터네셔널 메이커 센터의 왕시의(王夕语) 총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창업 플랫폼인 화창베이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유망한 한국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싶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내 파트너 발굴 및 웨어러블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 지원이 가능함을 자신들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중국의 100대 부동산 그룹인 갤럭시그룹이 올 해 6월 건립한 갤럭시 인스티튜트는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하여는 1년간 창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임을 밝혀 많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전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간 1:1 상담회가 이뤄졌다. 경기센터와 KOTRA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실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된 창업팀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중국"이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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