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심공항은 22일 KTX 광명역에 2016년 말까지 도심공항터미널을 설치해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승객이 서울역과 용산역 대신 광명역을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가는 데 최대 한 시간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로 지방과 인천공항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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