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지하전동차 개발…김정은 공장 시찰

입력 2015-10-23 07:50  

북한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가 노동당 창건 70주년에 맞춰 지하전동차를 개발했다. 이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지시찰에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으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셨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김 제1위원장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방문해 첨단기술을 도입한 전기기관차와 지하전동차 신규 개발을 지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기업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했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10월10일(당 창건 기념일)까지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느라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특성과 현대적 미감에 맞게 형태와 색깔을 잘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가 지하전동차 개발 생산을 대단히 중시한 것은, 모든 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일부 사람들에게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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