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동결로 금융시장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분명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연간 2.68% 최저 이율의 고정금리 갈아타기 통해 매달 지출하던 이자비용을 큰폭으로 줄일수 있었다.
주거래 은행 직원은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로 변동금리 상품을 추천했지만, 대내외적인 변수를 감안해서 안정적인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했다.
평소에 성격이 꼼꼼한 A씨는 변동만 권하는 주거래은행을 신뢰할수 없어서, 모든 금융사별 금리 및 한도 등 조건을 무상으로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통해서 고정금리 갈아타기를 했다.
주거래은행에서 추천한 변동금리 대비 이율 차이도 거의 없었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부수적인 거래항목 등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었다. 도대체 우수고객이란 단어는 의미가 없었으며, 오히려 꼭 필요할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시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은 2.7~2.8%대의 5년 혼합형고정금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변수 / 내년 壙?시행되는 가계빚 대책 / 2017년부터 쏟아지는 신규 분양 물량의 영향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따르면 “채무자 입장에서도 주거래은행만을 무조건 신뢰하지말고, 다수의 상품 분석해 최적의 조건을 찾는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수의 은행을 별도로 시간을 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업무시간에 간단한 통화로 모든 금융사별 금리와 한도 등 조건을 비교할수 있다.”라고 한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뱅크아울렛 관계자는 “모든 금융권(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수협은행·외환은행·기업은행·제일은행·KJB광주은행·전북은행·MG새마을금고·보험사) 등의 최저금리 갈아타기 방법을 전문상담사들이 무상으로 안내해주며 진행과정에서 그 어떤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무조건 금리만 낮다고 좋은 상품이 아니며, 원금상환계획에 따른 거치기간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 기타 조건이 어쩌면 더욱 중요할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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