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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정식 버전 출시 전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는 '베타존' 서비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베타존 서비스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총 120여 개로 특히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인 토스랩은 베타존을 통해 이용자 피드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 토스랩은 최근 퀄컴벤처스로부터 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PC/모바일 메인 페이지, 웹툰 PPL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 분야의 지원을 받은 O2O 커머스 플랫폼 '쉐어앳'의 개발사 <누벤트>, 투어&액티비티 전문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 어린이 그림 SNS 앱 '주니몽'의 개발사 <예스튜디오> 등은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후 대중의 인지도가 상승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네이버 앱스토어는 독립 게임개발사들을 위한 채널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독립 게임 전용 채널'은 게임 개발사들이 자신의 게임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페이지로, 해당 채널을 통해 게임을 이용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한다.
커플메신저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서비스 성장의 중요한 시점에 네이버 앱스토어 '함께 하면 더 좋은 시작' 캠페인에 참여해 많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었다"며 "부족한 자본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기회였던 만큼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툴즈&앱서비스 김준영 실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늘려가며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면 더 좋은 시작 2015'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상시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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