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달의민족’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입력 2015-10-23 13:27  

<브랜드빅리그> 예선작 살펴보니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혁신’의 아이콘은…?


소비자들은 카카오, 배달의민족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를 연상할까?

혁신, 도전, 신뢰 등 미래를 주도할 키워드와 가장 어울리는 기업을 찾아 논리를 펼치는 <브랜드빅리그> 예선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브랜드빅리그>는 소비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우리나라의 ○○의 아이콘, 어떤 브랜드입니까?” 주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키워드와 연상되는 기업을 선택하여 대중의 공감을 얻는 토너먼트 형식의 배틀이다.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키워드는 ‘혁신’이었다. 혁신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진 기업으로 카카오, 배달의민족, LG전자, 신세계, SK이노베이션 등을 꼽았다.
카카오(Kakao)는 모바일 메신저를 시작으로, 게임, 콘텐츠 등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국민 앱 반열에 올랐다. 카카오는 많은 이용자를 확보, ‘카카오시대’를 열며 혁신하는 기업 이미지가 강하다고 답했다.

배달의민족은 전단지가 아닌 간편한 스마트폰 터치로 배달 문화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참가자들은 배달의민족이 최초로 국내 배달음식 산업에 혁신을 시도했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가자들은 신세계에서 ‘혁신’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정가제, 반품제, 이마트 할인매장 등을 선보이며 유통업계에 새로운 소비문화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LG전자에서 출시한 ‘PC그램’이 혁신과 어울린다고 답했다. 경량의 가벼운 노트북에서 머물지 않고, 킬로그램의 벽을 깨면서 새로운 그램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도 미래를 위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앞장서는 행보가 혁신의 키워드와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혁신’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인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선을 통과한 팀은 본선 및 결선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쟁취하기 위해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을 겨룬다. 오는 12월 말 열리는 결선은 기업관계자, 소비자로 구성된 1,000명의 브랜드판정단이 현장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브랜드빅리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소비자포럼(02-335-57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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