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케이알파트너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획득한 왼쪽 상단부터 SM면세점, 한화갤러리아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최근 서울 신규 면세점으로 확정된 HDC신라면세점·한화갤러리아면세점·SM면세점 3사가 '위챗'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들 유통업체가 주변 상권을 활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마케팅 등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어서 이번 서비스 도입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위챗페이'는 중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알려진 '위챗'를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다. 지난 6월에 위챗페이-하나카드-KRP 3사가 손을 잡고 국내에 런칭해, 현재 신라면세점(장충동), 식음료 프랜차이즈 커핀그루나루, 오설록,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를 비롯해 테마파크 롯데월드, 종합쇼핑센터 코엑스몰 등 다양한 업계에서 위챗페이를 도입한 바 있다. 한편, 하나투어를 필두로 토니모리, 로만슨 등 1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컨소시엄으로 나선 SM면세점은 시내면세점 개장에 앞서, 10월부터 인천공항에서 먼저 사업을 개시할 뮐ㅐ甄? 이곳 면세점은 단체 관광객보다는 개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다양한한류마케팅을전개해, 2016년에는 인천공항점 790억 원, 서울시내점 3,5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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