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패혈증 조기진단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센서 개발

입력 2015-10-24 01:45   수정 2015-10-24 01:45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가 세균성 감염질환중 대표적인 패혈증을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펩타이드기반의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박교수는 치사율은 매우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는 패혈증이 중증으로 이행되기 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한후 치료하는 새로운 바이오센서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 연구하게됐다. 연구 결과는 영국 RSC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RSC어드밴스(영향력지수 IF 3.84) 온라인 판에 10월 16일에 게재됐다. 개발된 바이오센서 원천기술은 특허 출원을 했다.
이번 연구에는 제약공학과 박찬윤 학생(4학년)과 박아영 학생(3학년)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박종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더 많은 학부생들이 다양한 융합연구에 참여하여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험을 통해서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아직 초기 연구수준이지만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적용된다면 기존의 분자진단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는 대구·경북 유일의 제약공학과로서 제약의 생산과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약정보사, 변리사, 화학분석사, 생물공학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국내외 학술 경진대회에 참여해 수상을 하고 있다.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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