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홍 새누리당 의원
[ 유승호 기자 ] 최봉홍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5일 노후 상수도 시설로 인한 누수 및 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환경부의 ‘지방 상수도 시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상수관로 18만688㎞ 중 30.6%인 5만5312㎞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이었다. 상수관로 노후로 인한 연간 누수량은 6억t 이상, 경제적 손실은 5000억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단수 피해는 2007년 2만614건에서 2012년 2만7846건으로 늘었다. 최 의원은 “노후 상수관 정비를 위한 예산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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