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제공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중이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데 이어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28일에는 1순위, 29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의 5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134㎡의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4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B 44가구 △84㎡C 74가구 △111㎡C 28가구 △134㎡ 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3850만원선에서 책정됐다. 올해 강남·서초권역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4024만원선) 보다 낮은 수준이다. 84㎡B는 13억2500만원, 111㎡C는 17억원 정도다. 일반분양 세대의 상당수가 5층 이상으로 구성돼 로얄층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추가비용도 최소화됐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가장 낮은 가격대도 13억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천만원의 금융비용이 절약되는 셈이다. 시스템 에어컨 2개와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제공한다. 계약금은 정액제이며 빌트인 김치 냉장고도 기 뼈岵막?제공한다.
단지는 교통·교육·문화·생활 등의 중심인 강남에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다.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 인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깝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서울 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 명문학교들도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는 약 1900㎡에 달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욕탕이 마련된 사우나 시설과 어린이집, 탁구장 등도 계획돼 있다. 세대별 창고가 모두 마련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게 설치되는데다 일반 주차장의 폭(2.3m)보다 넓게 100%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첨단 IT기술을 아파트와 결합한 최신 설비들이 장착된다.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新기술 ‘IoT 스마트홈’(Smart Home)’이다. 외출 및 귀가 시 자동으로 가족간의 메세지를 보여주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Smart Info Display)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손안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도록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Wearable One Pass System)’, ‘래미안 스마트홈 앱 2.0’ 등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 대비 辣?岵?가격에 무상옵션 등이 다양하게 내걸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며 "계약조건이 알려지면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부터 삼성타운 인근에서 상대적으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까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에 있다. (02)431-331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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