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실적 기대 부합…'매수 적기'"-현대

입력 2015-10-26 08:57   수정 2015-10-26 08:58

[ 채선희 기자 ] 현대증권은 26일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수수료율 인하를 앞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865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구경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820억원)은 당사 추정치(826억원) 및 시장 예상치(830억원)와 매우 비슷했다"며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만큼 나왔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또 대손비용 증가 폭이 전분기대비 140억원에 불과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다만 시장 경쟁상황이 녹록치 않아 판관비 부담이 올라가
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수료 인하라는 악재가 현실화되는 지금이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월말 정도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3년 전에 비해 수수료율 인하 폭이 작을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내년 이익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