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 등 부산 일광지구 택지 확보

입력 2015-10-26 13:31   수정 2015-10-26 17:45

EG건설 한신공영 등 중견 건설업체가 부산의 마지막 남은 공공택지인 일광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낙찰받았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광지구 공동주택이 입찰에서 총 8개 용지 입찰에서 EG건설이 3개 부지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장군의 북쪽에 자리한 일광지구는 부산울산고속도로 일광IC와 가깝고 아시아드CC도 인접해 있다.일광산자락이어서 쾌적하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일광지구 공동주택용지를 13개 블록(50만1651㎡) 중 8개 블록(28만6964㎡)에 대해 이번에 입찰을 실시했다. 6개 블록은 일반 아파트 용지이고 2개 블록은 공공임대주택용지다.

EG건설(이지아산산업)은 16개 업체가 참여한 B13블록(전용 60㎡ 이하 분양 용지)을 예정가의 136%(455억원)를 적어내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임대용지인 B10블록(참여업체 9개사·123%))과 B12블록(9개사·122.2%)도 사업권을 확보했다.

전용 85㎡ 초과 용지인 B1블록(1개사·111%)과 B2블록(2개사·110%)은 각각 동원개발, 동진건설산업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B8(12개사·140%)과 B9(14개사·150.1%)은 한신공영이 낙찰받았다. 10개사가 참여한 B11블록 입찰에서는 141.5%를 적어낸 디에스종합건설이 사업권을 따냈다. 토지 사용시기는 2017년 9월 이후다. 중견 건설업체 관계자는 “일광지구는 분양 열기가 뜨거운 부산의 마지막 택지지구여서 관심이 높았다”庸??“추첨이 아닌 입찰이어서 다소 경쟁률이 낮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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