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은 2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0%, 31.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10억원)의 4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케이사인 측은 "3분기 호실적의 주요 배경은 주력 사업인 개인정보암호화 솔루션 매출증가 추세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속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사인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정보DB암호화 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유지보수 매출의 가파른 증가, 시스템계정관리 제품 인증, 빅데이터 관련된 로그분석 솔루션 및 Pist (개인정보뱅크)등 신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4분기는 매출의 약 50%가 집중 될 만큼 계절적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분기별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어온 만큼 올 한해 사상최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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