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영화 같은 CF 예고 "모델보다 게임"

입력 2015-10-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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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게임 광고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넥슨이 신작 RPG '히트'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TV 광고 시리즈를 예고했다.

넥슨은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초대형 모바일 RPG '히트(HIT)'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게임 업계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이 특징이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히트'에 어떤 모델 쓰는지 질문을 주셨다"고 말한 뒤 "저희는 좀 더 게임 안으로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넥슨은 '히트'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됐다. 광고는 '히트'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어둠으로 물든 대지 '인테라'에 홀로 남겨진 소녀의 모습을 담아,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 예고편을 연상케 한다. 소녀 역은 영화 '300: 제국의 부활'과 미국드라마 '선택 당한 자'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아역배우 케이틀린 카미첼이 맡았다. 이 광고는 26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다.

이정헌 본부장은 "'히트'는 세계관과 시나리오가 주는 재미가 큰 게임"이라며 "게임 시나리오의 한 부분을 영화처럼 재해석했는데, 출연진들이 정말 열심히 연기를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마케팅이 게임의 흥행에 기여하는 정도는 10% 미만이라고 본다"며 "모바일 게임 마케팅이 과열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지만, 결국 게임이 재미있고 운영이 안정적이면 자연스럽게 흥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히트'는 오는 11월 18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동시에 출시되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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