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는 55~59세가 80.8%로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50~54세(74.5%), 45~49세(73.3%), 40~44세(71.4%)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SNS 사용률이 높아지는 모습이었다.
학력 및 연소득이 높은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SNS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 학력이 고졸 이하(68.6%), 전문대 졸업(68.3%)인 경우보다 대학 졸업(74.4%), 대학원 졸업 이상(90.5%)인 직장인들의 SNS 사용률이 높았다.
월소득 800만원 이상을 버는 직장인은 85.5%가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00만원 미만을 버는 직장인 중 SNS를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67.7%에 그쳤다.
절반이 넘는 중년 직장인들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66.8%가 가족, 친구 등과 관계를 돈독하게 歐?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11.9%), 재미있기 때문(10.8%)이라는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SNS(중복응답)로는 응답자의 66.8%가 카카오스토리를 꼽았다. 페이스북(58.0%), 밴드(48.2%), 트위터(23.2%)를 사용한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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