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봉 기자 ] ‘진대제펀드’로 알려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게임업체 조이시티를 매각했다. 26일 조이시티는 엔드림이 스카이레이크의 조이시티 보유지분 7.0%와 넥스코리아의 보유지분 5.0% 등 총 12%를 42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엔드림은 조성원 조시이티 대표가 세운 회사로 사실상 경영자매수(MBO)에 나선 셈이다. 엔드림은 이번 인수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총 15%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2013년 4월 조이시티 지분을 주당 약 1만8000원에 인수한 스카이레이크는 약 3만원에 매각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게 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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