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6일 아시아·태평양 12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향을 공식으로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인도네시아는 개방된 경제체제와 2억5000만 명의 인구를 소유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경제"라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자국 내에서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산불과 대기오염 문제를 "기후변화 문제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하면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국제적 노력에 미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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