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모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66억원, 765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각각 30%, 8.7% 밑돌았다"며 "자체 주택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마진 믹스 악화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인 현대EP의 매출 축소로 연결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8.1%에서 3분기 7.6%로 하락했다"며 "다만 별도 영업이익률은 8%에서 8.3%로 소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자체 주택 매출이 갑작스럽게 하락했고, 수원 2차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한 매각이익 이연이 지속되고 있다"며 "또 3분기 현금 흐름을 포함한 순차입금 개선세가 둔화한 점도 현대산업에 대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