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 성수기 대비 신제품 홍보에 '총력전'

입력 2015-10-27 14:2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가스보일러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를 선두로 대성쎌틱에너시스 롯데기공이 2015년형 신제품 시판에 따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올해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약 15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대의 격전지인 교체수요와 해외수출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

<p>국내 주택건설경기지표는 민간주택건설부문에서 공급과잉 우려로 활기가 주춤한 반면 공공부문은 신규주택건설부분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p>

<p>업계는 성수기 가스보일러시장의 격전지는 2000년 이후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중심으로 교체수요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주 누계는 공공부분 28조5725억으로 지난해 대비 9.7%가 증가했고 민간부분에서도 65조 4543억원을 수주해 5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p>

<p>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던 신규주택부분은 주거용 건축이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 등 각종 요인에 따라 12.6%가 감소한 4조3878억원을 기록했다.</p>

<p>콘덴싱보일러는 공공부분을 시작으로 정부정책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에 따른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연료비 절감에 관심이 확대되면서 교체수요시장과 특판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p>

<p>올해 가스보일러시장은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대성쎌틱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시판하면서 IT기능의 첨단지능을 겸비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내세워 열효율향상을 강조하는 홍보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p>

<p>◇귀뚜라미보일러
사물인터넷(IoT) 보일러로 편리성과 기술력 중점 강조
-오달수씨 모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친근한 신뢰감 의미부여</p>

<p>귀뚜라미보일러(대표이사 이종기)는 사물인터넷(loT)보일러의 기술력을 강조한 신제품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가스보일러'를 개발, 이를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 한판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p>

<p>한국 온돌문화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가스보일러에 적용시켜 저탕식을 고집해온 귀뚜라미는 최근 신제품인 사물인터넷 보일러에 대해 단순하게 보일러를 끄고 켜는 원격제어 기술을 진화시켜 가스비 절감과 안전한 자가진단은 물론 편리한 A/S 신청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p>

<p>귀뚜라미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 대한민국 IoT보일러 귀뚜라미'라는 콘셉트로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를 사물인터넷기술로 발전시켰다.</p>

<p>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한 광고는 기존에 진행해왔?캠페인인 '가스비 잡는 네가지, 가스비 잡는 꽃할배, 나 귀뚜라미와 산다'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가스비를 잡는다'는 메시지와 원격제어 기술을 넘어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한'가스비 절감과 안전 자기진단 편리한 A/S신청' 등 귀뚜라미기술력을 강조하는 홍보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p>

<p>특히 성수기를 대비해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인 '친근한 신뢰감'을 배가시키기 위해 '천만 요정'으로 알려진 오달수씨를 모델로 선정했다.</p>

<p>배우 오달수씨는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베테랑, 암살 등 천만관객 영화 흥행돌풍의 주역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정팬을 확보한 국보급 연기자로 평가받고 있다.</p>

<p>귀뚜라미 관계자는 "너도나도 IoT를 얘기하는 현실에서 진정한 대한민국 IoT보일러로서 귀뚜라미가 보일러기술의 진정한 리더"라며 "성수기 광고를 기획했고 많은 소비자는 IoT보일러의 편리함과 기술력을 통해 과거에 상상 못했던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p>

<p>올해 성수기 화두는 사물인터넷이 가능한 보일러다.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시판하고 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나 보일러 시장 규모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p>

<p>귀뚜라미는 대형평수 아파트와 고급빌라를 겨냥한 고급 빌라형 가스보일러를 2001년에 시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p>

<p>2013년 기존 제품에 거꾸로 콘덴싱기술을 적용한 온수탱크 내장형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시판한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추운지역에서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해 북미 최대 냉난방박람회인 'AHR EXPO 2014'에 참가해 수출의 계기를 마련했다.</p>

<p>온수탱크 내장형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대형평수에 맞춘 제품으로 난방과부하에도 원활하게 작동하고 욕실 3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으로 가스비 절감과 질소산화물 배출을 최소화해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p>

<p>◇경동나비엔
IoT 기술접목한 나비엔 스마트 톡 보일러 승부
-쇼핑몰 나비엔하우스 오픈...다양한 이벤트 마케팅 전개</p>

<p>경동나비엔(대표이사 최재범)은 성수기를 겨냥해 Io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보일러가 업계의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3년 업계 최초 IoT기술을 접목한 '나비엔 스마트 톡' 시리즈로 각광받고 있다.</p>

<p>경동나비엔은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라는 광고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쳤다.</p>

<p>지난해부터 전속모델인 배우 김남주씨를 선정하기에 앞서 임직원과 전국 1000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델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p>

<p>결국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김남주씨가 국내 톱배우이며 현명한 주부 이미지를 갖춰 경동나비엔의 국가대표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았다.</p>

<p>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미국 러시아 등 주요시장에서 바일란트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1위로 올라섰다"면서 "그동안 실적과 글로벌 고객들을 사로잡는 제품력을 확보하고 탄탄한 A/S망, 유통망 등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각축전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경동나비엔은 보일러와 온수기 중심의 난방기기 전문기업에서 B2B와 B2C를 아우르는 냉난방 통합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목표인Vision 2020 달성에 들어갔다.</p>

<p>특히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 최고급 온수매트를 출시한데 이어 10월부터 고급저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겨냥해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았던 프리미엄 보일러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p>

<p>또 냉난방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냉난방사업 진출을 위한 제습냉방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필드테스트를 거처 2016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p>

<p>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고효율의 탁월함을 홍보해 왔다.</p>

<p>이 밖에도 온수기나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기존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p>

<p>2002년 정점을 찍었던 국내 보일러시장은 성장이 둔화됐으나 최근 4년간 연평균 6%대의 성장이 이어지고 주택건설 또한 소폭 상승하는 등 교체시장 수요가 늘어 보일러시장의 전체 규모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p>

<p>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북미지역에서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시장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26% 성장세로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설립된 영국법인을 설립해 보일러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쳐 나비엔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p>

<p>◇린나이코리아
사물인터넷기술인 IOT 접목 확대해 편의성 강조
국민배우 차태현씨 모델로 스마트보일러 따뜻한 이미지 부각</p>

<p>린나이코리아(대표이사 강영철)는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시판에 들어간 대표브랜드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보일러를 국민배우 차태현씨를 내세워 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홍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p>

<p>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올 보일러 제조사들이 사물인터넷과 연계 가능한 보일러를 시판하면서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보일러가 대세"라며 "스마트폰도 다 똑 같은 스마트폰이 아니듯 업체별 사물인터넷 보일러의 통신방식이 다르고 기능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짜 사물인터넷 보일러로서 완성도와 기능의 편의성 여부가 차별화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p>

<p>린나이코리아는 열기기 전문 메이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워 가수 비, 예릭, 배우 김래원과 박하선에 이르기까지 여러 톱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스타마케팅으로 가스보일러업계 광고시장을 주도해 왔다.</p>

<p>보일러 광고시장의 전통적인 리딩 기업으로 올해도 열기기 전문 메이커의 컨셉에 맞는 따뜻한 이미지를 가진 전속모델을 발탁했다.</p>

<p>전속모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100여명 이상의 모델 후보를 두고 열띤 토론 끝에 차태현씨를 낙점 했는데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는 모델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가 린나이보일러가 가진 따뜻한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p>

<p>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태현씨를 모델로 린나이코리아는 대대적이고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p>

<p>린나이코리아는 이미 지난 8월 SKT 스마트홈 서비스에 린나이 스마트와이파이 보일러를 런칭한데 이어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에도 11월 런칭을 계획하는 등 IoT관련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p>

<p>특히 사용자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경쟁사 대비 사물인터넷 기술의 상대적 우위 전략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p>

<p>보일러 시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지난해 세월호 사태에 이어 올해 메르스의 악재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분양이 증가되고 지방의 중소도시도 가스보일러의 수요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p>

<p>특히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보일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 성수기 최대 격전지이자 승부처는 결국 교체수요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있다.</p>

<p>린나이코리아는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형 아파트,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겨냥해 라인업을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영업활동과 내 외부 소통영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p>

<p>뿐만 아니라 최근 시판하고 있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사물인터넷 보일러인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로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유럽에서 콘덴싱보일러가 위험성 있는 품목을 유통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통합규격 인증마크인 CE를 획득,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p>

<p> ◇대성쎌틱에너시스
IoT 기능기술 접목한 프리미엄 신제품으로 성수기 승부수 띄워
S라인 콘덴싱기술 부각... 토끼 캐릭터 이어 김성령씨 모델 선정</p>

<p>대성쎌틱에너지시스(대표 고봉식)는 IoT 기술 접목을 통해 안정화된 S라인 콘덴싱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적합한 저 녹스(Nox)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

<p>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고객 서비스와 현재의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월동기를 대비해 IoT기능이 추가된 신규 프리미엄 제품과 신규 상품으로 전자레인지, 원적외선 히터 등 제품을 다양하게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p>

<p>대성쎌틱은 올해 가스보일러시장?관련,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2016년 상반기까지 특판을 포함한 신규시장이 꾸준하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판시장이 아닌 신축 시장에서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

<p>특히 역대급 슈퍼 엘니뇨에 대한 경고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한파로 인한 개체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따라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교체를 통한 신규설치보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 있어 고객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p>

<p>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2년간 S라인 콘덴싱 기술의 우수성을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밝고 즐거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p>

<p>올해는 안정화된 대성 S-Line 콘덴싱 보일러에 최신 트랜드인 IOT 스마트기능과 기존 보일러를 차별화해 고급스런 디자인을 겸비한 대성의 신제품인 WINE보일러를 시판에 나섰다.</p>

<p>특히 신제품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대내외적인 조사활동을 거쳐 도시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와 고급스럽고 우아한 전통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는 배우 김성령씨를 최적의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p>

<p>대성쎌틱 관계자는 "콘덴싱 보일러시장 확대보급을 위해 현장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미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 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화에 주력 한다"면서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끝냈고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중국 러시아 등 현지법인 설립과 관계사인 대성계전의 다양한 제품을 유럽 중남미 호주 등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

<p>올해 가스보일러 시장의 주요 이슈가 IoT기술을 접목한 보일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기존 IoT보일러들의 기능이 단순하게 고객의 편리성에만 집중했다면 대성쎌틱에너시스는 IoT기술을 통한 보일러가 가져야할 가장 기본적인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율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p>

<p>IoT기술을 통해 가스비를 절감하고 편리성을 바탕으로 Wine보일러를 개발해 안정화된 S라인 콘덴싱과 WI-FI 기술로 태어난 초 간단절약형 WINE보일러를 통해 기존 보일러의 단순한 온도조절기 디자인을 탈피해 S라인 브랜드가 지닌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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