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59주 연속 올라

입력 2015-10-27 17:43  

대구·나주 상승폭 가장 커


[ 김보형 기자 ] 전국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5년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와 전남 나주 오름폭이 가장 컸다.

국토교통부는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1.67% 올라 59개월째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수도권(1.75%)에서는 서울 땅값이 1.96% 올라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경기(1.21%)와 인천(1.44%)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방(1.85%)은 대구가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땅값이 2.89% 올라 상승률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았다. 제주(2.82%), 세종(2.73%), 부산(2.21%) 등 수도권을 뺀 전국 14개 시·도 중 11곳이 평균 이상으로 땅값이 뛰었다.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나주(4.33%)였다. 광주전남혁신도시개발이 땅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올 들어 9월 말까지의 토지 거래량은 229만필지로 작년보다 20.6% 증가해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44.4%)과 경기(31.9%), 인천(29.3%) 등 수도권은 물론 세종(122.1%)과 부산(29.0%), 제주(22.9%) 등 지방 토지 거래도 활발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