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렌트카 빌려 일행과 동반 자살…'번개탄' 발견돼

입력 2015-10-27 20:23  


김현지 자살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가 일행 2명과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27일 오전 3시50분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서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당시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이들은 한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현지는 과거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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