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더샵②입지]대전 新주거지 서남부권, 관저4지구 '첫 분양'

입력 2015-10-28 10:05   수정 2015-10-28 10:23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예정) 개통 예정
도안대로(예정), 서대전IC등 인접, 광역 접근성 좋아



[ 대전= 김하나 기자 ]대전광역시에서 주거중심지가 이동하고 있다. 과거 대전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주거지역은 둔산지구, 노은지구 등을 거쳐 서남부권인 도안지구로 옮겨가고 있다.

도안지구는 LH와 대전도시공사가 서구 유성구 일원에 610만9000㎡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3년부터 3단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주거문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구도심과 차별화되서 조성중인 신도시다.

규모와 입지면에서 도안지구는 도안신도시로 불린다. 2단계까지 마무리가 됐고 인접한 갑천지구도 개발중이다. 3단계 지역은 관저지구와 연결돼 신도시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확장되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들이 갖춰졌고 쾌적한 주변 환경이 있다. 기존의 둔산지구에 비해 새 아파트인 점도 부각돼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입주한 현대산업개발의 '도안 아이파크'(전용 84㎡ 기준)의 경우 분양가는 3억원 안팎이었지만, 최근의 시세는 3억6700만원까지 뛰어올랐다. 분양권 대비 6000만~7000만원 가량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안신도시의 인기가 높아지고 프리미엄의 경험이 있는 지역 수요자들이 최근 관심을 갖는 지역은 관저지구이다. 관저지구는 도안신도시의 남측에 위치해 있다. 대전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교통망들을 이용하면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관저지구에서는 올들어 분양된 아파트가 청약에서 호조를 보였다. 관저5지구 금성백조예미지의 경우 지난 4월 분양당지 3.24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분양권에 대한 프리미엄은 500만~1000만원 가량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관저지구가 개발되면서 이미지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도안신도시 보다 낮은 분양가로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수요도 있다"고 말했다.

관저5지구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3000가구의 관저4지구가 본격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때문에 관저4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관저 더샵'에 대한 기대감은 큰 편이다. 관저지구에서 1군 건설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도 드문 일이어서다.

단지가 들어설 주변은 인근에 인프라가 풍부하게 있는데다 교통이 개선되는 호재들이 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이 가깝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다. 금동초, 선안초, 봉우중, 구봉고, 서일고 등이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만나는 서대전JC 및 서대전IC가 가까이 있다. 도안대로가 공사중이다.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구 도심까지 약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단지 인근에 있?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됐다. 1899-080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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