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11월 공급 예정

입력 2015-10-28 10:46   수정 2015-10-28 10:59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앞 첫번째 대단지
단지 내 초교, 어린이집과 도보 2분 거리



[ 김하나 기자 ]금호건설은 동탄2신도시A91블록에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아파트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의 10개 동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52가구 △59㎡B 119가구 △74㎡A 301가구 △84㎡A 40가구 등 812가구다.

단지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안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단지 근처로는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걸어서 2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동탄2지구 A9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총164만2000㎡의 규모로 레저,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어울어진 복합공간이다.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커뮤니티 공원과 전체부지의 약47%가 공원 및 녹지, 수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최고의 입지에 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를 판상형 및 전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가구에는 채광이 우수한 4베이 낡瘟?도입된다. 저층세대에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1~2층 세대는 기준층보다 10cm 더 높은 2.45m의 층고를 적용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설계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조경면적이 44%로 공원 같은 단지로 꾸며지며 단지를 순환하는 단지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조성되며 경관이 어우러진 4개의 정원과 단지내 녹색 자전거길인 바이크스테이션, 테마를 갖춘 어린이놀이터, 단차를 이용한 수변공원 등 야외에서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광역교통망도 장점이다. 동탄1호선(예정)과 동탄2호선(예정)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KTX동탄역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탄JC가 위치해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주파 가능한 교통수단인 GTX 동탄역(예정)도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공공분양물량으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된다. (031)8015-48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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