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는 아이의 반항심을 키우고 훈계는 아이의 품성을 키웁니다"

입력 2015-10-28 17:34  

3만 명의 아이들을 변화시킨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박사의 '성품훈계' 특강




무의미한 잔소리를 진심 어린 훈계로 바꾸는 법!
3만 명의 아이들을 변화시킨 31년 내공 육아 박사의 전문성과 노하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아이를 어떻게 훈육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할 것인가의 고민이다. 하지만 자녀들은 부모가 하는 모든 훈계를 잔소리로만 여긴다. 왜 그럴까? 훈계의 목적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제거하는 데 있지 않다. 훈계는 아이의 분별력을 길러 스스로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감정, 더 좋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는 데 급급해 ‘~해라’ 명령하고 ‘넌 왜 그 모양이냐’며 윽박지르기 일쑤다. 그러한 지적과 비난 대신 ‘어떻게’라고 구체적인 질문을 건네거나 ‘네 몸속의 호르몬이 요동치나 보구나’ 하고 이해해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거짓말하는 아이를 훈계할 때도 중요한 것은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는 것이다. 거짓말이라는 행동을 하게 한 동기, 그 안의 올바르지 못한 생각과 감정을 풀어주지 않은 채, 그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다그치기만 한다면 문제행동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영숙 박사는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갖추어 성장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접근법을 알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십대를 대하는 필수지식과 사춘기 이론을 바탕으로 최고의 훈계 길잡이가 되어줄 《잔소리의 품격》을 출간했다. ‘성품훈계 4단계’를 통해 부모들이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훈계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난 31년간 1,000여 개 학교, 3만 명의 아이를 변화시킨 성품훈계 상담의 모든 노하우와 구체적 사례들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 놓았다.

훈계는 성숙한 부모의 사랑법!
성품훈계 4단계 실천으로 아이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좋은 성품을 지니고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이들에게는 사랑으로 자녀를 훈계한 부모가 있었다. ‘인도의 아버지’ 간디의 아버지가 그러했다. 어렸을 때, 양고기를 먹고 싶었던 간디는 아버지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쳐 사 먹었다. 아버지의 지갑에 손을 댔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던 간디는 결국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편지를 썼고, 다음 날 아버지에게 건넸다. 간디는 ‘이제 죽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편지를 읽고 난 아버지는 간디를 꼭 끌어안아 주었다. 그 순간 간디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졌다. 포옹 속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읽은 것이다. 사랑을 기본으로 둔 말과 행동은 자녀의 잘못된 생각, 감정, 행동을 변화시킨다. 자녀들의 잘못 앞에서 어른들이 보여주는 성숙한 성품이 벌을 주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저자는 이 성품훈계의 방법으로 ‘가르침 - 훈련 - 교정 - 부모의 변신’이라는 4단계 실천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함께 교칙과 가치관을 세우고 숨겨진 아이의 마음을 파악한 후, 아이에게 자연적 귀결 및 논리적 귀결 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 장에 실은 ‘십대의 문제 행동, 어떻게 고칠까?’는 그 자체로도 알찬 정보가치를 지닌다. 술·담배 중독, 거짓말, 과소비, 학교 폭력 등의 문제 행동은 십대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것으로 훈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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