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두바이 진출…스마트그리드 사업 계약

입력 2015-10-29 09:45  

한국전력은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조환익 사장과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 두바이수전력청(DEWA)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한전-두바이수전력청 스마트그리드 구축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마트 그리드(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의 첫 해외 수출이자 에너지 신산업 분야 중동지역 최초 진출이란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두바이수전력청의 '그린 주차장(Green Garage)'에 태양광, 전기저장장치(ESS),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한전형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mart Grid Station)'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UAE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모델이 UAE 전국에 설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전은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수전력청은 두바이의 전력과 수도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로 국가적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전력 피크 감소를 위해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를 2021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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