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새누리 의원
[ 이정호 기자 ]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당·사진)이 29일 핵심기술 이전 무산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원 감사를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KF-X 사업의 관계 기관인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을 거론하며 “사업주체인 이들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KF-X 사업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사람들로 ‘KF-X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