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진세연, 재벌가 자제 루머에 "돈 많아 주연하는 경우 있냐" 되물어

입력 2015-10-30 14:36   수정 2015-10-30 16:01

‘디데이’ 김영광을 지지하는 든든한 수호천사 여무영이 죽을 고비를 맞아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펙터클한 전개와 영화 같은 재난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 측은 오늘(30일) 방송을 앞두고 미래의료그룹 회장 유영탁(여무영 분)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동안 영탁은 해성(김영광 분)의 실력을 믿고 지지했다. 특히 아들 지원의 수술을 해성에게 맡길 만큼 깊은 신뢰를 보여왔다. 특히 아들의 죽음 이후 해성을 원망하는 아내 윤숙(이경진 분)과는 달리 깊은 슬픔을 침묵으로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그가 의식 불명 상태인 채로 DMAT(재난 의료팀)가 출동한 재난 현장에서 발견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집으로 갔던 영탁이 갑작스런 사고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 처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죽을 고비를 맞은 영탁을 앞에 두고 해성과 우진(하석진 분)은 극한 대립을 보여 극적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 등장한 윤숙은 영탁을 치료하려는 해성을 보고는 분노를 드러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해성이 지원의 수술 트라우마를 견뎌내고 영탁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해성은 재난 현장에서 또 한?영탁을 환자로 맞게 된다. 과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영탁을 살릴 수 있을지 오늘 저녁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며 “본격적으로 DMAT 활동이 전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디데이’에 큰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저녁 8시 30분 13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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