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국영기업 간부들, 한국에 매료되다

입력 2015-10-30 16:10  


대원어드바이저리 주최, 중동 국영기업간부 한국 벤치마킹행사 열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부사장 등 16명, 한국의 역동성과 첨단기술에 매료돼
“포스트오일 시대 대비에 큰 도움될 것”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한국의 놀라운 경제성장은 중동 국가들의 경제정책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겁니다.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용노동공사 간부로 있는 무합 벤트씨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한국에서 행해진 ’중동국영기업 한국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9일 동대문 JW매리어트호텔에서 만난 중동 국영기업 간부들은 흡족한 표정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5개국의 국영기업에서 온 간부진 16명은 한국 기업의 혁신사례를 둘러봤고 미래기술관련 기관 및 기업도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중 i-KAIST, 차움메디컬센터, 서울창조혁신센터, 경기도 농업기술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방문해 혁신의 현장을 둘러봤다.

이 행사에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의 하템 알 아와디 부사장과 오만정보기술청의 오마르 알 ▒캡?부사장을 비롯해 카타르개발은행, 사우디국영수도회사, 아랍에미리트 무바달라국부펀드 등의 간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중동 산유국들은 포스트오일시대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관심이 많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연수는 한국경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중동 국가의 미래비전을 짜는데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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