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6기 출신이다. 3년간 판사로 일하다가 검사로 전직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서울 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서울 중앙지검장 등을 지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대형 부정부패 사건 수사 경험이 풍부하고 법질서와 법치주의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엄정하고 확고한 리더십으로 검찰을 지휘해 우리 사회의 비생산적 적폐를 시정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에 임명된다. 김진태 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2월1일까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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