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30일 “4대강 지천(가뭄 해갈에 이용하는) 사업의 예산 논의를 즉각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충남·경북지역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물부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당초 검토했던 대로 4대강을 활용했다면 최악의 물난리는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라도 (먼저) 4대강 지천사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