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이브릿지 코리아 국제화사업단'(단장 임병학 국제무역유통학부 교수)은 30일부터 이틀간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역량강화 및 창업문화 인식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임병학 사업단장은 "캠프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취업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의 류광현 작가를 비롯 다양한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캠프의 질적수준도 높였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에서 온 유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캠프에 참석한 러시아언어통상전공의 강재구 힉생은 "캠프를 통해 취업 영역 및 경영 환경 분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브레인(Interbrain)의 이동원 대표는 "학생들이 취업에 있어 목표설정의 중요성과 전략적 역량 향상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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