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조사된 2015년도 종합혁신지수(Innovation Union Scoreboard·IUS) 평가에서 한국은 1.0점 만점에 0.759점으로 전세계 1위였다.
IUS는 EU와 주요 10개국의 혁신 역량을 따져 수치화한다. 고급인력 현황 및 국제적 연구 성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개발(R&D) 지출 비중, 고등교육, 특허출원율, 첨단제품·지식집약서비스 수출 비중 등이 주요 평가 지표다.
하지만 한국은 특허·라이센스 수익, 지식집약서비스 수출 등 분야 혁신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미국(0.746점)이었다. 이어 일본(0.702점), EU(0.613점), 캐나다(0.457점), 호주(0.405점) 등 순이었다.
한국은 작년 평가에서도 0.740점으로 미국(0.736점), 일본(0.711점), EU(0.630점) 등 선진국을 따돌리고 수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래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혁신 성장률에서도 4.8%로 작년(6.0%)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올해 신흥경제 5개국에서는 중국(0.301점)이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브라질(0.194점), 러시아(0.190점), 인도(0.176점), 남아프리카공화국(0.077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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