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500억원 규모의 CJ(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SK와 CJ는 콘텐츠 창작 및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CJ(주)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 총액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SK텔레콤은 약 2%의 CJ(주)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와 함께 CJ(주) 지분 참여로 양 그룹 간 전략적 협력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SK텔레콤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보유한 CJ그룹이 협력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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