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비냐 델마르의 소살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브라질을 3-0으로 물리쳤다.
16강전에서 호주를 6-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오른 나이지리아는 뉴질랜드를 1-0으로 힘겹게 꺾은 브라질에 5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손쉽게 이겼다.
전반 29분 빅터 오시멘이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나이지리아는 1분 뒤에는 킹슬리 미카엘이 추가 골을 넣었고, 전반 34분에는 아누무두의 골까지 더해지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U-17 월드컵 3회 우승의 브라질은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한 골을 얻어내지도 못하고 영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나이지리아는 멕시코-에콰도르 승자와 6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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